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..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합니다.
몸에 좋은 제철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^^
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 "도미"
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도 매우 좋은 "도미"가 궁금한데요^^
그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^^
도미 기본정보(도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)
1. 어떤 도미를 사면 좋나요?
o 몸은 길둥글고 납작하며 몸빛은 황색, 홍색, 회색 등입니다. 손으로 눌러보아 살이 단단하고 맛이 가장 뛰어난 것은 봄철의 분홍빛을 띤 "참돔"입니다.
2. 도미와 비슷한 식재료는 있나요?
o 조기가 도미와 비슷합니다. 도미는 조기보다 크며 단백질, 무기질인 철분, 인, 칼슘이 풍부하고 조기에는 비타민 A, D가 풍부합니다.
3. 도미를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?
o 도미는 영하 20도에서 0도에서 얼리거나 얼음과 같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. 보관일은 한 달 정도입니다.
o 손질을 하려면 비늘을 칼등으로 긁어내고 통으로 조리할 때는 아가미를 벌려 내장을 빼냅니다. 머리를 자르는 음식을 재빨리 내장을 뺀 후 조리를 하는 게 신선하고 음식도 맛있으며 몸에 좋습니다.
4. 도미의 산지 특성
o 연안성 어류로서 대개 바다 밑바닥에서 삽니다. 돔 또는 도미라고 불립니다. 우리나라 근해 깊은 곳에서 삽니다.
5. 도미의 제철은 11월에서 3월까지 입니다^^
6. 도미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?
가. 참돔 (Pagrus major) - 가장 흔히 알려진 도미로, 주로 일본과 한국에서 인기 있습니다. 붉은색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맛이 뛰어나고 고급 생선으로 평가받습니다.
나. 감성돔 (Acanthopagrus schlegelii) - 참돔보다 어두운 색을 띠고 있으며, 주로 한국과 일본 해안가에서 서식합니다.
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.
다. 돌돔 (Oplegnathus fasciatus) - 돌이나 바위 근처에 서식하는 도미로, 검은 줄무늬가 있어 쉽게 구별됩니다. 씹는 맛이 강한 편입니다.
라. 황돔 (Dentex tumifrons) - 이름처럼 황색을 띠는 도미로, 주로 일본에서 많이 발견됩니다.
참돔과 비슷하지만 색이 다르고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.
마. 붉돔 (Pagellus bogaraveo) - 붉은빛을 띠는 도미로, 주로 대서양에서 서식하며, 맛이 뛰어납니다.
각 도미는 서식지와 특성에 따라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다르며,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도미 섭취정보(도미를 맛있게 먹으려면?)
1. 도미를 섭취하는 방법은?
o 도미를 섭취할 때는 찜, 구이, 조림, 스테이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습니다.
2. 도미와 궁합이 맞는 음식은?
o 탕수도미와 궁합이 맞습니다. 탕수도미는 손님상에 밥반찬 겸 일품요리를 낼 수 있는 요리로 도미를 통째로 요리하는데 볼품 있어 보입니다. 통째로 조리하기 때문에 간이 잘 배야 맛이 있으므로 반드시 칼집을 내고 밑간을 잘해야 합니다.
3. 도미는 다이어트에 좋나요?
o 도미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.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 재료라고 생각합니다.
4. 도미의 효능은?
o 도미는 첫 번째로 피로회복에 좋습니다.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 B1이 다량으로 함유가 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도미껍질에는 비타민 B2가 많습니다.
o 또한 도미는 회복기환자의 치유에 좋습니다.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 병후 회복기의 식이요법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.
5. 도미의 영양성분은?
도미로 만드는 음식들은 어떤 게 있나요?
1. 도미찜
도미찜은 신선한 도미를 사용해 만드는 한국 전통 요리로, 간단하지만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.
재료:
- 신선한 도미 (1마리, 약 600~800g)
- 무 (1/3개)
- 대파 (1대)
- 양파 (1개)
- 청양고추 (2개, 선택 사항)
- 홍고추 (1개)
- 생강 (약간)
- 마늘 (4~5쪽)
- 다시마 (5cm 크기 1장)
- 물 (500ml)
- 미나리 (약간, 선택 사항)
양념 재료:
- 간장 (4큰술)
- 고춧가루 (2큰술)
- 고추장 (1큰술)
- 된장 (1/2큰술)
- 참기름 (1큰술)
- 맛술 (2큰술)
- 설탕 (1큰술)
- 후추 (약간)
만드는 법:
1. 재료 준비
- 도미 손질: 도미는 비늘을 깨끗이 벗기고,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. 칼집을 양쪽으로 2~3개 내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.
- 채소 준비: 무는 두께 약 1cm로 둥글게 썰고, 대파는 어슷하게 썹니다. 양파는 굵게 채 썰고,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어슷 썹니다. 생강은 얇게 편으로 썰고, 마늘은 으깨줍니다.
2. 양념장 만들기
- 볼에 간장, 고춧가루, 고추장, 된장, 참기름, 맛술, 설탕,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. 취향에 따라 간장과 고추장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
3. 도미 찌기
- 넓은 냄비에 무를 깔고, 그 위에 도미를 올립니다. 그 위로 양파, 대파, 고추, 생강, 마늘을 고루 얹습니다.
-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다시마를 넣어 국물에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. 물 양은 도미가 잠기지 않도록 적당히 맞춥니다.
- 준비한 양념장을 도미 위에 고루 발라줍니다.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손이나 숟가락으로 도미에 바릅니다.
-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5~20분 정도 쪄줍니다. 중간에 국물이 너무 적어지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.
4. 마무리
- 도미가 다 익으면 마지막에 미나리를 얹어 향을 더해줍니다. 미나리를 올린 후 2~3분 더 쪄주면 완성입니다.
- 도미가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한 후, 접시에 담아 맛있게 즐기면 됩니다.
팁:
- 도미의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므로, 신선한 도미를 사용하는 것이 맛을 좌우합니다.
- 무는 도미에서 나오는 국물과 잘 어울려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충분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.
-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 너무 맵지 않게 하고 싶다면 고춧가루나 고추의 양을 줄이세요.
도미찜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, 특별한 날이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식사에 잘 어울리는 요리입니다.
2. 도미구이
도미구이는 도미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살리는 요리입니다. 도미의 껍질이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게 구워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 기본적인 도미구이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
재료:
- 도미 (1마리, 약 600~800g)
- 소금 (1~2큰술)
- 올리브유 (2~3큰술)
- 레몬 (1/2개)
- 마늘 (3~4쪽)
- 허브 (로즈마리, 타임 등 선택 사항)
- 후추 (약간)
선택 재료 (곁들임):
- 방울토마토
- 아스파라거스
- 감자
만드는 법:
1. 재료 준비
- 도미 손질: 도미는 비늘을 벗기고,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. 도미 양쪽에 칼집을 2~3개 넣어주면 더 잘 익고 양념이 잘 스며듭니다.
- 물기 제거: 손질한 도미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합니다. 도미의 껍질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물기를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소금 간: 도미 겉면과 속에 소금을 고루 뿌리고 후추도 살짝 뿌립니다. 10~15분 정도 둬서 소금이 스며들도록 합니다.
2. 굽기 준비
- 마늘 손질: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편으로 썹니다.
- 허브 준비: 로즈마리나 타임 같은 허브를 사용하면 향긋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.
- 올리브유 바르기: 도미 겉면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바릅니다. 올리브유를 바르면 구울 때 도미가 덜 마르고 더 바삭하게 익습니다.
3. 도미 굽기
- 팬에서 굽기: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도미를 올립니다. 껍질이 아래로 가게 놓고 구워주세요.
- 도미가 두껍다면 뚜껑을 덮고 약간 중 약불로 줄여서 속까지 잘 익도록 합니다. 도미 크기에 따라 8~10분 정도 구워줍니다.
- 도미가 바삭하게 익었다면 뒤집어 반대쪽도 5~7분 정도 구워줍니다.
- 오븐에서 굽기 (선택 사항): 팬에서 구운 후 오븐에 넣어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정도 더 구워도 좋습니다. 이렇게 하면 속이 더 부드럽고 촉촉해집니다.
4. 곁들임 준비 (선택 사항)
- 감자와 아스파라거스 구이: 감자는 얇게 썰어 올리브유, 소금, 후추로 간하고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구워줍니다. 방울토마토는 통째로 구워서 함께 곁들여도 좋습니다.
5. 마무리
- 레몬즙: 구운 도미를 접시에 담고, 레몬 반 개를 짜서 도미 위에 살짝 뿌려줍니다. 레몬즙이 더해지면 도미의 맛이 상큼하게 살아납니다.
- 허브와 곁들임: 로즈마리나 타임 같은 허브를 도미 위에 장식하고, 구운 야채를 곁들여 상에 내면 완성입니다.
팁:
- 도미의 신선도: 신선한 도미일수록 껍질이 더 바삭하게 구워지고 맛도 좋습니다.
- 껍질 바삭함 유지: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올리브유를 골고루 바르는 것이 껍질을 바삭하게 만드는 비결입니다.
- 레몬: 구운 생선에 레몬즙을 뿌리면 잡내가 제거되고 맛이 한층 상쾌해집니다.
도미구이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며, 특별한 날이나 건강한 식사를 할 때 추천하는 요리입니다.
3. 도미조림
도미조림은 도미의 담백한 살과 진한 양념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요리입니다. 아래는 맛있고 간단한 도미조림 만드는 법입니다.
재료:
- 도미 (1마리, 약 600~800g)
- 무 (1/2개)
- 양파 (1개)
- 대파 (1대)
- 청양고추 (2개, 선택 사항)
- 홍고추 (1개)
- 생강 (약간)
- 마늘 (5쪽)
- 물 (500ml)
- 다시마 (5cm 크기 1장)
양념장 재료:
- 간장 (5큰술)
- 고춧가루 (2큰술)
- 고추장 (1큰술)
- 맛술 (2큰술)
- 설탕 (1큰술)
- 다진 마늘 (1큰술)
- 다진 생강 (1작은술)
- 후추 (약간)
- 참기름 (1큰술)
만드는 법:
1. 재료 준비
- 도미 손질: 도미는 비늘을 벗기고,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. 물기를 제거한 후, 도미 양쪽에 칼집을 내어 양념이 잘 배도록 준비합니다.
- 채소 준비: 무는 1cm 두께로 둥글게 썰고, 양파는 굵게 채 썹니다.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,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. 생강은 편으로 썰고, 마늘은 으깨서 준비합니다.
2. 양념장 만들기
- 볼에 간장, 고춧가루, 고추장, 맛술, 설탕, 다진 마늘, 다진 생강, 후추,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.
3. 조림 베이스 준비
- 넓은 냄비에 무를 깔고, 그 위에 도미를 올립니다. 도미 위에 양파, 대파, 고추 등을 고루 얹어줍니다.
-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다시마를 넣어 국물의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.
- 준비한 양념장을 도미와 채소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.
4. 조림하기
-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하고,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15~20분 정도 조립니다.
- 국물이 자작해지고 도미가 속까지 잘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. 중간에 국물을 도미 위에 고루 뿌려주면 더 맛있게 익습니다.
5. 마무리
- 도미가 다 익으면,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 번 더 살짝 둘러주어 고소한 향을 더합니다.
- 접시에 도미와 채소를 함께 담고, 국물을 살짝 끼얹어 맛있게 즐깁니다.
팁:
- 무는 도미에서 나오는 육수를 흡수해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변하므로 충분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.
- 양념은 기호에 따라 간장, 고춧가루, 고추장의 양을 조절해 간을 맞추면 됩니다. 매운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더 넣어도 좋습니다.
- 조림 시간은 도미의 크기에 따라 조절해야 하며,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합니다.
도미조림은 간장 양념의 감칠맛과 도미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진 전통적인 한국 요리로,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.
정말 다양하게 쓰이는 도미를 보고 있으니 군침이 도는 것 같습니다. 담백한 맛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것 같습니다.
오늘은 도미 요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
도미는 피로회복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인상적인 제철 음식입니다. 겨울철 우리의 입맛을 돋구어줄 도미에 더욱 관심이 가는데요^^ 만드는 방법을 잘 보고 한번 요리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.
감사합니다^^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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